군함도, 공식 명칭으로 하시마섬(군칸지마)은 일본 나가사키현 근처에 위치한 작은 무인도입니다. 이 섬은 외관상 군함과 비슷하다고 해서 ‘군함도’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한때 일본의 석탄 산업을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석탄 산업의 중심지&강제 노동의 상징
1890년대부터 1974년까지 군함도는 미쓰비시 그룹의 석탄 광산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섬의 좁은 공간에 고층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마치 미래 도시와 같은 독특한 풍경을 자랑했습니다.
군함도의 가장 어두운 역사는 제2차 세계대전 중 한국과 중국인 등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강제 노동을 당했다는 점입니다. 한국인 노동자들이 비인간적인 환경에서 강제로 일해야 했습니다. 송중기 배우가 연기한 영화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2015년, 군함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산업혁명 시대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강제 징용의 역사보다는 근대화에만 초점을 맞춰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나가사키 군함도 크루즈 체험
군함도는 2009년 4월 22일부터 관광객이 방문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크루즈 체험도 운영을 하고있는데요. 오전/오후 하루에 두 타임이 있습니다.
금액은 약 50,500원입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클룩을 통해 예약 가능한 날짜와 가격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오전 비행 일정
- 09:00-10:00 군함도 디지털박물관 체크인
- 10:00-10:15 도키와항으로 이동하여 승선
- 10:15 배 탑승 시작
- 10:30 부두 출발 및 군함도 상륙 투어 즐기기
- 13:10 도키와항으로 복귀
오후 항해 일정
- 12:00-13:00 군함도 디지털박물관 체크인
- 13:00-13:20 도키와항으로 이동하여 승선
- 13:20 배 탑승 시작
- 13:40 부두 출발 및 군함도 상륙 투어 즐기기
- 16:20 도키와항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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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Klook’을 홍보하면서, 경제적 대가를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