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 가는 방법(돗토리, 요나고, 마쓰에, 오사카에서 신칸센 타고 가기)

요즘 일본 지방 중소도시 여행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다 독도 전시관이 있는 시마네현을 알게되었고 어떻게 갈 수 있는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시마네현은 일본 혼슈 서부에 위치해있고, 우리 독도를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본인들 땅이라 주장하며 편입시킨 현입니다.

일본 시마네현 가는 방법(돗토리, 요나고, 마쓰에, 오사카에서 신칸센 타고 가기)
시마네현 위치

시마네마네현 관광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정말 본인들 영토인냥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어 페이지에도 표기가 되어있으나 다케시마라는 명칭은 쓰여있지 않았습니다.

일본 시마네현 가는 방법(돗토리, 요나고, 마쓰에, 오사카에서 신칸센 타고 가기)

강원도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로 운행하는 페리 여객선을 이용하는 방법과, 요나고 공항으로 가는 에어서울 항공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중소도시만 가기에는 심심할 수 있으니 도쿄나 오사카 같은 도심지를 들렸다가 여행하는 편인데 시마네현은 주요 도시에서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신칸센은 없으며 일본 국내 항공이나 기차 또는 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

페리 여객선 이용하기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사카이미나토 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시간은 약 1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일주일에 한 대, 목요일 17:30 페리 여객선이 있습니다.

일본 시마네현 가는 방법(돗토리, 요나고, 마쓰에, 오사카에서 신칸센 타고 가기)

사카이미나토는 돗토리현 서부에 위치해 있어 시마네현 바로 옆이기 때문에 요나고시와 시마네현을 먼저 관광하기에 좋습니다.

다만 비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지만 페리를 타고 출국하는 이색 여행 코스로 괜찮습니다.

일본 시마네현 가는 방법(돗토리, 요나고, 마쓰에, 오사카에서 신칸센 타고 가기)

직항 비행기 이용하기

현재 직항 비행기는 에어서울 밖에 없으며, 인천에서 요나고 공항으로 월/수/금만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편명은 RS745으로 월, 수, 금 13시 20분에 있습니다.

일본에서 출발하는 편명은 RS746으로 역시 월, 수, 금에 있으며 15시 50분 출발입니다.

일본 시마네현 가는 방법(돗토리, 요나고, 마쓰에, 오사카에서 신칸센 타고 가기)

공항은 요나고(아래 지도 빨간 화살표)에 있고, 주요 도시(마쓰에, 요나고, 돗토리 등)는 JR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일본 시마네현 가는 방법(돗토리, 요나고, 마쓰에, 오사카에서 신칸센 타고 가기)

이 때 돗토리 마쓰에 패스가 있으면 4,000엔으로 3일간 무제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돗토리와 마쓰에역에서 특정 버스를 통해 시내관광도 가능합니다.

일본 시마네현 가는 방법(돗토리, 요나고, 마쓰에, 오사카에서 신칸센 타고 가기)
돗토리마쓰에 패스 노선도

렌트를 하지 않는다면 패스를 꼭 하는 것 이 좋습니다. 마쓰에에서 돗토리는 편도 약 3,870엔(지정석 4,500엔)입니다. 때문에 무조건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일본 시마네현 가는 방법(돗토리, 요나고, 마쓰에, 오사카에서 신칸센 타고 가기)
도토리부터 마스에까지 JR 가격

보통 돗토리, 요나고, 마쓰에 지역을 나눠서 일정을 짜고, 렌트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일본내 교통이 애매하다보니 다른 대도시와 함께 여행하기에는 비용이 상당 부분 소요되기는 합니다. 오사카를 구경하고, 돗토리로 이동하는 것도 괜찮아 보여 검색을 해봤습니다.

신칸센으로 중간 히메지역으로 이동해서 JR라인을 이용해서 돗토리역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약 2시간 16분에, 8,730엔이 소요됩니다.

돗토리 쪽을 구경하고, 마쓰에로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돗토리에서 요나고, 마쓰에 방향으로 가는데 JR 전철을 타고 1시간 30분 정도가 더 걸리게 됩니다.

오사카에서 돗토리까지

이 정도면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오사카와 함께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입국은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출국은 요나고 공항으로 말이죠. 반대도 괜찮고요.(요즘은 이런식의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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