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과 난바 전철 라피트 정보(시간표, 가격, 정차역, 예매 방법)

간사이 국제공항과 난바를 오가는 난카이 라피트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 또는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보통 난카이선 전철을 이용해 난바까지 갑니다. 난바는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등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이죠.

전철에는 라피트, 급행, 완행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모두 난바역을 가지만 정차하는 역이 달라 도착 시간이 모두 다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라피트가 가장 빨리 난바역과 공항을 오갈 수 있습니다.

간사이 공항과 난바를 라피트는 34분, 공항 급행은 45분, 보통은 모든 역에 정차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때문에 라피트나 공항 급행 중에 탑승을 하면 됩니다.

오늘 알아볼 라피트는 좌석을 예매하는 기차 같은 느낌입니다. 반면 급행과 완행은 일반 지하철 느낌으로 창가에 있는 좌석에 앉아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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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라피트에 대해

라피트는 좌석이 지정되어 있어 예매 시 편하게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기차를 생각하면 비슷합니다. 짐 보관하는 곳, 머리 위 수납함, 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게다가 와이파이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 홈페이지에서 난카이선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피트는 일반석 기준으로 편도 1290엔입니다. 단, 온라인 예약 시 할인된 금액에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국내에서 미리 예매를 한 후 간사이 공항 또는 난바에서 QR코드를 보여주고 승차권으로 바꾸곤 합니다.

반면, 급행의 경우 편도 930엔입니다.

라피트는 시간에 따라 한 시간에 한 번 또는 30분에 한 번씩 운행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라피트와 급행의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 라피트 베타를 타게되며 정차역은 간사이 국제공항, 린쿠타운, 이즈미사노, 키시와다, 사카이, 텐가차야, 신이마미야, 난바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에약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티켓 오피스에서 시간 및 좌석 지정을 한 후 엔화를 지불합니다. 편도 1,290엔입니다.

난카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왕복 티켓과 난마CITY, 난바PARKS, 난마SkyO에서 사용가능한 500엔 쿠폰 3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2,150엔입니다.

만약 위 쇼핑몰에서 쇼핑할 계획이 있다면 금액적인 측면에서 가장 좋아 보입니다. 다만 쇼핑 계획이 없다면 예매 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구매 후 QR코드를 받아 티켓 오피스에서 실제 티켓으로 교환하여 탑승을 하게 됩니다.

공식 사이트도 가능하지만 예매 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저렴합니다.

현재 클룩에서는 편도 10,200원, 왕복 20,000원입니다. 공홈 예약에서 주는 쇼핑 티켓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결제를 하면 QR코드를 받아볼 수 있고, 일본에 도착해서 교환장소에서 티켓으로 교환을할 수 있습니다. 교환을 하면서 열차 시간과 좌석 번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22년 11월, 12월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간사이 국제공항역에서 티켓 교환줄이 너무 길어 일반 지하철 발권기에서 급행 열차표를 930엔에 발권해서 난바로 이동했습니다.

또한 좌석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매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난바에서 공항으로 출발할 때는 미리 발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매진이 됬으나 빨리 공항에 가야하는 경우에는 해당 티켓으로 급행 열차를 타고 공항을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라피트가 편하고, 속도도 빠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 급행을 타고 가는 것이 더욱 빠르고 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