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는 관광 명소 남산서울타워가 있습니다. 남산타워는 원래 방송을 송출하기 위한 전파탑으로 세워졌는데 서울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유명해졌습니다.
남산타워 조명 색깔은 그날그날 다른데 색깔에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밤에 남산 타워를 보면 조명 색상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파랑, 초록, 노랑, 빨강, 하얀색 등 다양한 색의 조명이 사용됩니다.
남산서울타워 조명 색깔 의미
일반적으로 남산타워 조명 색깔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미세먼지는 중국의 공장에서 나오는 먼지들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면서 발생합니다. 심한 날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정도인데요. 남산 타워는 이 미세먼지의 농도를 나타내는 것이지요.
- 파란색 : 좋음(0~15μg/m³)
- 초록색 : 보통(16~35μg/m³)
- 노란색 : 나쁨(36~75μg/m³)
- 빨간색 : 매우 나쁨(76μg/m³ 이상)
그리고 이벤트가 있는 날엔 의미 있는 색상의 조명을 켜기도 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 때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 2015년 파리 테러 때는 프랑스 국기 색상인 파란색, 흰색, 빨간색 순으로 조명이 바뀌었습니다.
남산타워 조명 점등 소등 시간
남산타워의 조명은 원래 밤 12시에 소등이 되었으나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22년 12월부터 1시간 앞당겨 11시에 소등이 된다고 합니다.(관련 뉴스보기)
일몰 후부터 11시까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동절기보단 하절기에 더 늦게 조명이 켜지겠지요.
그리고 남산타워는 365일 연중무휴라고 하니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Klook’을 홍보하면서, 경제적 대가를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