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노트북 가지고 갈 때 주의사항 3가지

저는 컴퓨터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짧게 또는 장기간 해외여행을 갈 때 노트북을 가지고 갈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 노트북을 챙겨가는 편이지만 해외여행 일정으로 노트북을 이용해 작업할 시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요즘은 특별하게 노트북이 중요하지 않으면 두고 해외여행을 가는 편입니다.

해외여행에서 노트북이 짐만 되고, 일은 못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또한 업무에 치중하다 보면 여행에 집중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노트북 없이 떠나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트북 맥북

노트북 데이터 백업

출발 전 중요한 자료를 백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 시 파손 또는 도난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자료를 미리 백업을 해둡니다.

해외여행 노트북 가지고 갈 때 주의사항 3가지

그리고 해외에서 하는 작업물도 주기적으로 백업해 두는 것이 좋으므로 별도의 저장장치를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서 자동으로 데이터 백업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행 유튜버들을 보면 해외에서 심심치 않게 가방을 도난당합니다.

또한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는 노트북에서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모를 도난으로 유출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 일반인이 이 정도의 보안을 요구하는 자료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계정정보나 개인정보 정도가 있겠죠.

해외여행 비행기 탑승 시

노트북은 휴대용 배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용 배터리 용량에 따라서 비행기 탑승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항공사에 따라서 별도의 기준을 운용하고 있으므로 이용할 항공사의 기준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한민국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기준을 작성했습니다.

대한항공 비행기

국토부의 리튬배터리 휴대 및 기내 수하물 기준을 살펴보면 160Wh 이하의 배터리가 장착된 전자제품은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로도 보낼 수가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미리 내 노트북 배터리 용량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100Wh(2g) 이하는 1인 15개 제한으로 기내 휴대와 위탁 수하물을 모두 보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노트북은 100Wh 이내입니다.

100Wh~160Wh 이하의 용량은 항공사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160Wh가 넘으면 운송 자체가 불가합니다.

장거리 비행에 기내에서 노트북 작업 예정이라면 충전기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10V/60Hz에 최대전력은 75~150W로 비행기 기종마다 다릅니다.

또한 콘센트 플러그 모양도 기종마다 달라 멀티 콘센트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기내 노트북 충전

내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 모델이 화재 위험이 있는 모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 화재 위험이 있는 특정 모델은 기내 휴대만 가능하며, 기내 충전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리콜 하여 수리가 된 제품이면 증빙 서류를 지참하여 휴대/위탁 모두 가능합니다.

비행기 노트북 가능여부

공공 와이파이 사용 주의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는 로그인, 금융업무 등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노트북 지참 시 생각해 봐야 할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생각보다 대단한 것은 없지만 또 놓치기 쉬운 것들이니 해외 여행전에 한 번씩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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