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했었으나 바티칸에 가지 못했습니다. 언젠가 다시 한 번 바티칸 박물관 방문을 꿈꾸며 관련 정보들을 정리했습니다.
최근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다녀온 경험이 너무 좋았기에 로마도 한 번 더 방문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바티칸은 로마에 있는 초미니 도시국가입니다. 때문에 로마 안에 있어도 출입국심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성당 입장 시 간단한 보안 검사만 있습니다. 보통 관광지에는 보안 검사가 있으니 실질적으론 출입국심사는 없는 셈이죠.(과거엔 입국심사를 하던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로마 바티칸 입장권
바티칸 입장권은 바티칸 박물관과 시스티나 대성당을 입장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성베드로 성당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로마 바티칸 박물관과 시스티나 대성당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티켓 20유로에 사전 판매 수수료 5유료가 더해져 1인당 25유로입니다.
현재 환율은 약 1,485원으로 티켓 가격은 약 37,000원이 조금 넘습니다.
대충 보더라도 주요 시간대에는 모두 솔드아웃이므로 바티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2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꼭 가야 하는 시간대에 티켓이 없다면 클룩 같은 예매 대행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자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81,900원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도 바티칸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는 없죠?
바티칸 영업시간
평일은 8시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날짜에 따라 17시 또는 18시 입장 마감입니다. 매월 마지막 일요일은 무료 입장에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입장이 마감됩니다.
또한 휴무일도 있으니 아래 이미지의 빨간 날들을 관람이 안 됩니다. 보통 한국인은 사전 예약을 하고 가기 때문에 휴무일에 방문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으나 주의해야겠습니다.
바티칸 입장 시 복장
바티칸은 몇 가지 복장 규정이 있습니다. 잘 모르면 너무 편하게 가서 입장거부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슬리퍼는 신고갈 수 없고, 뒤꿈치가 막혀있는 샌들류는 가능합니다. 크록스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바지는 무릎 아래로 오는 바지나 치마를 입어야 하지만 너무 짧지 않으면 어느 정도는 허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민소매나 배가 보이는 상의는 입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스카프나 숄을 덮으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물론 관광객이 너무 많아 이런 규정들을 완벽하게 검사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보이지만 내가 방문할 때는 어떨지 모르니 잘 준비해서 여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클룩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